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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바인(Dunbine)

[Review] 라이넥 토드 (Tod Wryneck HGAB 1/72 Bandai)

반다이에서 발매한 오라배틀러 시리즈 008번 라이넥 토드기입니다. 1/72 스케일의 모델입니다.

상자의 옆면입니다.


상자를 열었습니다.


설명서는 한 장으로, 앞면에는 도색 작례를 뒷면에는 조립도가 있습니다.


런너입니다.

투명 부품은 클리어 부품이 아니라 연질입니다. 날개와 함께 더듬이도 같이 있다는 게 함정입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더듬이가 달린 것이 정말 곤충 같습니다.


조립을 다하고 나면 폴리 부품이 이렇게나 남습니다.
문제는 어깨 관절과 고관절은 폴리캡이 아닌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관절 강도는 약하고 볼 부분은 꼭 끼어서 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뿌드득 소리가 납니다.


문제의 투명 연질.
더듬이와 콕핏이 투명이어서 멋져 보이지만 설정에 따르면 불투명한 회색입니다.
굳이 연질 파츠를 써서 도색을 어렵게 하는지...


목이 없어 보이지만 머리가 상하로 움직입니다!


단바인과 달리 주먹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습니다.
단검은 손에 꽂을 수 있고 왼쪽 다리에 수납할 수 있습니다.
단검이 꼭 맞지 않고 매우 헐거워서 로봇을 뒤집으면 단검이 떨어집니다.


장검은 아래 부분이 뭉툭해서 손에 쥐려면 주먹을 분리해야합니다. 오른쪽 등 에 수납할 수 있습니다.


가슴의 콕핏을 없애면 파일럿이 다소곳 하게 앉았습니다. HGAB 시리즈는 콕핏을 열고 닫는 구조가 아니라 파츠를 끼웠다 뺐다하는 구조입니다.
어깨를 열면 미사일 포트가 드러납니다. 재미있는 기믹이네요.


날개는 이 정도 움직입니다.


늠름한 자태.
발가락이 많아서 자립이 쉬워 보이지만 등짐 때문에 서 있기 힘듭니다.
다리 관절이 너무 단순해서 안정적인 자세를 취하기 어렵네요.


날개를 펴고.. .
막 날아오르려는 풍뎅이처럼!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